베스티안의료재단 12일 화상후원재단 사무소 개소
화상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저소득 화상환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원재단이 설립된다.
베스티안의료재단은 12일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후원재단 설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상 후원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화상환자들을 위해 ▲화상환자 심리사회적 재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복지관 건립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화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화상환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식 베스티안의료재단 이사장은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고, 화상환자를 치료하는 처음 순간부터 사회적 의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는 그 의무를 실천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후원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즉석에서 자선 모금활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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